전기차 구매를 고민 중이신가요?
그렇다면 차량의 사후 서비스, 특히 보증 정책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. 현대자동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더 정교하고 비싼 전기차 부품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보증 기간과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아이오닉 5, EV6, 코나 일렉트릭 등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현대 전기차 보증 정책을 안내해드립니다.
1. 현대 전기차의 보증 기본 구조
현대차의 전기차 보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.
-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
-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보증
- 전기 구동 부품 보증 (인버터, 모터 등)
📌 보증 기간 요약
보증 항목 | 보증 기간 | 적용 조건 |
---|---|---|
고전압 배터리 | 8년 또는 160,000km | 선도래 기준 / SOC 70% 이하 시 무상 수리 가능 |
인버터, 구동 모터 | 5년 또는 100,000km | 전기차 전용 부품 |
차체 일반 부품 | 3년 또는 60,000km | 서스펜션, 내외장 부품 등 |
도장 품질 보증 | 3년 또는 60,000km | 도장 결함, 벗겨짐 등 |
부식(침식) 보증 | 7년 무제한 | 차체 내부에서 발생한 부식 |
2. 주요 전기차 모델별 보증 비교
모델명 | 고전압 배터리 | 전기부품 | 일반 보증 |
---|---|---|---|
아이오닉 5 | 8년 / 160,000km | 5년 / 100,000km | 3년 / 60,000km |
아이오닉 6 | 8년 / 160,000km | 5년 / 100,000km | 3년 / 60,000km |
코나 EV | 8년 / 160,000km | 5년 / 100,000km | 3년 / 60,000km |
넥쏘 (수소차) | 10년 / 160,000km | 5년 / 100,000km | 3년 / 60,000km |
3. 보증 적용 조건 & 유의사항
- 정기 점검 이력 필수: 정기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 점검을 받아야 무상보증 적용
- 정품 부품 사용: 사설 수리나 비정품 부품 사용 시 보증 적용 제외
- 배터리 상태 기준: SOC 70% 이하 성능 저하 시만 무상 교체 적용
- 중고차 이전 시: 보증 기간 내라도 일부 항목은 양도 불가 (차량 보증서 확인 필수)
❗ 배터리 용량 감소율 계산 예시
예를 들어, 아이오닉5 초기 배터리 용량이 77.4kWh였다면:
- 77.4kWh × 70% = 54.18kWh
- 실제 측정 시 용량이 54.18kWh 미만이면 보증 대상
4. 보증 서비스 신청 방법
- 현대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
- 전기차 전용 진단 장비로 상태 확인
- 보증 기간 내라면 무상 수리 접수 가능
📞 고객센터 문의
- 현대자동차 고객센터: 080-600-6000
- 웹사이트: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
5. 전기차 보증 외 유상 서비스 내용
보증 기간이 지난 후에도 유상으로 수리 가능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배터리 관리 시스템(BMS) 오류
- 인버터 및 모터 오일 누유
- 배터리 냉각수 누수
- 충전 모듈 교체
유상 수리 비용은 항목에 따라 10만~150만 원 이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 – EV 보증, 차값만큼 중요합니다
전기차는 구조가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, 핵심 부품들은 매우 고가입니다. 배터리, 전자 제어 시스템, 구동 모터 등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핵심 장비이므로, 현대 전기차의 보증 범위를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이 유지비를 절약하는 첫걸음입니다.
보증 기간 내 정기 점검은 필수!
현대차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EV 전용 진단 및 수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니, 보증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.